항공 캄보디아앙코르항공, 7월부터 씨엠립-다낭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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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의 자회사 캄보디아앙코르항공(Cambodia Angkor Air)이 코로나19로 2년넘게 중단됐던 씨엠립-다낭 노선 운항을 이달부터 재개했다. 4일 다낭시에 따르면 다낭-씨엠립 노선은 ATR72 기종으로 우선 주3회(월ㆍ수ㆍ금요일) 운항하며, 9월부터는 주5회로 늘릴 계획이다.
응웬 쑤언 빈(Nguyen Xuan Binh) 다낭시 관광국 부국장은 “캄보다아를 비롯한 인근 국가와의 노선 증편은 한국, 중국과 같은 주요 관광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씨엠립은 캄보디아 관광의 상징인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도시이고, 베트남 중부 해안도시 다낭은 후에(Hue), 호이안(Hoi An)과 같은 문화유적도시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코로나19 이전 연간 수백만명의 외국인들이 방문하던 관광도시다.
외국인 관광이 전면재개된 지난 3월15일 이후 국제선 승객 약 3만5000명을 맞이한 다낭시는 올해 18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